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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TMI를 쏟아냈다.

10월 14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수련회를 떠난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순금 우정반지를 차지하기 위해 수련회 미션에 임했다. 반지가 공개되자마자 “순금이야?”라고 관심을 보이는 네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파워볼

1단계 미션은 ‘몸으로 말해요 이심전심 퀴즈’였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합심해 1단계를 무사히 통과했다. 특히 영탁은 막 찍어도 정답을 맞히는 등 남다른 촉을 자랑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붐 역시 “대박이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영탁과 장민호는 포인트를 짚어낸 이찬원의 댄스실력을 칭찬했다. 이찬원은 “나는 항상 임영웅 밑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생각이 바뀌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절대 아니다. 넌 내 밑이다”고 반박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옹기종기 모여 가까스로 사수한 금반지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네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2단계 미션은 ‘F4 퀴즈’였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멤버들의 TMI 퀴즈를 맞혀 나갔다. 장민호는 “내가 생각하는 F4 비주얼 순위”를 문제로 출제했다. 이찬원은 임영웅-장민호-이찬원-영탁이라고 답했다. 이찬원은 영탁이 발끈하자 “실제로 제일 못생겼다”고 디스했다. 영탁은 이찬원에게 장난스럽게 욕설을 쏟아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자신의 애장품으로 자줏빛 맞춤 정장을 공개했다. 장민호는 “내가 트로트로 번 첫 월급으로 구입한 옷이다. 이 옷을 입고 행사를 많이 갔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자신의 애장품을 이찬원에게 선물했다. 이찬원은 “인생 첫 무대 의상이다.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탁은 “내가 하루에 3번 하는 행동”을 문제로 출제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포털사이트에 꾸준히 내 이름을 검색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탁은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영탁은 “전 연인과 서로 헤어지는 걸 아는 상황에서 이별했다. 그때 코인 노래방에서 윤종신 ‘좋니’를 불러주고 헤어졌다. 펑펑 울었다”고 회상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탁은 자신의 애장품으로 레트로 로봇 장난감을 가져왔다.

이찬원은 “내가 팬들과 한 약속”을 문제로 출제했다. 이찬원은 “팬들과 쌍꺼풀 수술만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팬분들이 쌍꺼풀 없는 내 눈을 좋아하시더라”라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애장품으로 와인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별명을 문제로 냈다. 임영웅은 “내 별명은 임풍성이다. 머리숱이 많은 탓이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애장품으로 가방을 공개했다.

영탁의 연애사부터 이찬원의 쌍꺼풀 수술 금지까지 F4 멤버들의 TMI가 ‘뽕숭아학당’을 한층 풍성하게 이끌었다.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캡처)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14일 서울 서울대학교 호암홀에서 열린 2021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선수 오리엔테이션에서 김다영(부산시설공단) 선수가 화장법을 배우고 있다. 2020.10.14
“유튜브와 달리 추가 검증 필요…손실 커질 수 있어”


[S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스타덤에 오른 예비역 대위 이근 씨의 TV 점령기가 두 달을 채우지 못하고 끝날 분위기다.

채무 문제부터 성추행 처벌 이력, 예비군 훈련 불참까지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모든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본인의 적극적인 반박과 해명에도 방송 출연은 어렵게 된 상황이다.

너도나도 섭외에만 공을 들였을 뿐, 디지털 플랫폼과 차별화해 제대로 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았던 방송사들은 피해를 본 입장이기도 하지만 결국 자업자득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가짜사나이’ 1기(7월 9일~8월 6일)에서 해군특수전전단 등 남다른 군 이력을 자랑하는 교관으로 등장해 ‘인성에 문제 있어?’, ‘○○는 개인주의야’ 같은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이 씨는 예능가 입장에서 분명히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늘 새로운 걸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의 수요를 맞추기에 딱 좋은 캐릭터이기도 했다.
[MBC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씨의 인기가 급증하자 방송사들은 지상파와 비지상파 구분 없이 모시기에 나섰다. 이 씨는 SBS TV ‘집사부일체’와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 MBC TV ‘라디오스타’, JTBC ‘장르만 코미디’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됐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서바이블’과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에도 합류했다.

물론 광고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KB저축은행과 롯데리아, 게임업체 펄어비스, 차량 브랜드 JEEP, 면도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은 이 씨를 홍보 모델로 기용하거나 협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씨가 기성 플랫폼으로 진출한 지 두 달도 채우지 못하고 각종 논란으로 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방송사들은 예고편부터 본방송까지 편집하거나 몽땅 삭제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실제로 ‘서바이블’ 측은 이 씨의 출연분을 비공개로 바꿨고, ‘라디오스타’도 다시 보기와 재방송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의 법칙’과 ‘장르만 코미디’도 편집에 들어갔다.

롯데리아 등 업계도 홍보물을 삭제하며 ‘지우기’에 애쓰고 있다.

이를 두고 군사 전문가를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 아닌, 대중과 더 친숙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용하고 싶었으면 방송사 나름의 검증 과정을 거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증 없는 섭외는 도의적 책임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방송사 자체에도 손실을 가져오기 마련이다.

[유튜브 가짜사나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15일 “방송사는 유튜브 등 새 플랫폼으로 떠나간 시청자를 잡기 위해 화제인물을 캐스팅하려 애쓴다”며 “신인을 키우는 건 품이 많고 리스크가 크니 다른 분야에서 이미 스타가 된 사람들을 끌어다 쓰는 건 고질적인 경향인데, 이렇다 할 검증 없이 가져다 쓰기만 하니 이런 사고가 난다”고 말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물론 비연예인은 사전검증이 쉽지 않은데, 방송사는 ‘뉴페이스’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기 때문에 위험부담을 감수하고라도 섭외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튜브는 개인 미디어가 대부분이라 사고가 나도 거기서 끝나지만, 지상파와 케이블은 ‘투자’가 있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생기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손실이 굉장히 커질 수 있어 검증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씨는 이날 한 유튜버를 고소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을 상대로 고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lisa@yna.co.kr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잉글랜드는 홈경기임에도 핵심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퇴장을 당하며 패했다. 반면 덴마크는 핵심선수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A매치 100경기 출전은 기념해 골까지 넣어 잉글랜드와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0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리그 그룹 2조의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해리 케인을 주장으로 마쿠스 래시포드, 데클란 라이스, 해리 매과이어, 조던 픽포드 등이 선발로 나온 잉글랜드는 유수프 포울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나온 덴마크를 상대했다.

전반 초반 위협적인 공격을 하던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한번의 장면으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준다. 이미 전반 5분 옐로카드를 받았던 매과이어가 전반 30분에는 자신에게 온 패스를 볼 트래핑 실수를 했고 다시 공을 찾기 위해 태클을 하다 축구화 스터드가 보이는 위험한 플레이로 추가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한 것이다.

남은 60여분의 시간동안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된 잉글랜드는 결국 전반 33분 오른쪽 수비 카일 워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걷어내려다 상대 발을 차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는 이날 경기로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하는 에릭센이 나섰고 에릭센은 정중앙으로 강하게 차넣으며 자신의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26분에서야 현 EPL 득점 1위인 칼버트 르윈과 도르트문트의 도움 머신인 제이든 산초를 투입했다. 조던 헨더슨도 투입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없었다. 결국 잉글랜드는 덴마크에게 패하며 네이션스리그 첫 패(2승1무1패)를 기록했다.실시간파워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도서관 측 “학부모 민원 쏟아져..부득이하게 취소”

서민 단국대 교수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기자 간담회에서 책 소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민 단국대 교수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기자 간담회에서 책 소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흑서’의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가 지방에 예정돼있던 본인의 강의가 갑작스레 취소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깨문(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의 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친절한 어느 분이 제보해주신 건데 서산에 사는 대깨문께서 강의를 취소하도록 압력을 넣었단다”라고 전했다.

그는 먼저 “이달 20일과 27일 저녁 8시부터 충남에 있는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의가 있었다”며 “한가지 고민은 21일 오전 7시 반 진주에서 강의가 있다는 것이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거리 운전을 꺼려하는 편이지만 강의가 끝난 밤 9시 서산에서 진주까지 갈 대중교통편은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40만원을 내고 택시를 타야할까, 그냥 운전할까’ 이 고민은 대깨문들에 의해 해결됐다”고 했다.

강의가 예정돼있던 도서관의 관장이 서 교수에게 전화해 취소를 통보했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관장님은 그냥 미안하다고만 했지만 난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며 제보내용을 소개한 뒤 “고민이 해결돼 기분이 좋았지만 이로써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나라는 대깨문의 나라라는 것을”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가 글에 첨부한 제보사진에는 ‘서민교수 강연 취소됐다고 전달 받았습니다’라는 문자 사진과 함께 한 누리꾼이 쓴 “기생충 서민아, 너 서산에서 강연 취소 됐지. 그거 내가 압력했다. 내가 대깨문이거든. 강연하려면 국민의힘 소속에서 해라!”라는 내용의 글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15일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7월에 섭외할 당시 정치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강의자가 알려진 후 다양한 계층에서 민원이 들어왔는데, 공공 도서관이다보니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 교수님께는 죄송하지만 부득이하게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의 SNS에 올라온, 사진 속 댓글을 단 분이 본인이 강의를 취소하도록 압력을 넣었다고 쓴 부분은 저희로서는 의아하다”며 “정치적 성향을 지적하는 민원도 있었지만 서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은 공부 못 하는 학생의 전형’이라고 SNS에 게시했던 글에 분노한 학부모들의 항의 전화가 80~90%였다”고 설명했다.파워사다리

서민 단국대 교수 페이스북
서민 단국대 교수 페이스북

이유지 기자 mainta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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