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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세비야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레프트백인 마르코스 아쿠냐를 영입했다. 이에 따라 세르히오 레길론은 세비야가 아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으로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비야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세비야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레프트백 아쿠냐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고,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며 아쿠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쿠냐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레프트백이다. 2010년 페로 카릴 오에스테에서 데뷔해 라싱 클루브를 거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스포르팅 CP에서 활약했다. 아르헨티나 대표로는 2016년부터 활약하고 있고,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다.

세비야가 아쿠냐를 영입한 이유는 분명하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된 레길론을 대체하기 위함이고, 레길론은 이제 세비야가 아닌 EPL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길론은 현재 임대든 이적이든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라리가 최고의 풀백으로 성장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레길론은 플랜에서 배제했기 때문이다. 결국 레알은 레길론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길 원한다. 2500만 유로(약 350억 원)를 이적료로 책정해놨다.

적절한 이적료에 레길론을 두고 나폴리, 세비야. 맨유 등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당초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요청에 따라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알려졌다. 2500만 유로는 맨유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이다.

이는 토트넘도 가능한 액수다. 게다가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를 제외하곤 좌측 풀백이 없다. 대니 로즈가 있지만 이번 시즌 등번호도 배정받지 못했고,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로 이적이 유력하다. 데이비스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레길론을 영입해 선수단의 다양성을 가져올 수 있다.

결국 맨유 또는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맨유가 레길론 영입을 놓고 레알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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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허정협,변상권,김재웅,조영건,박준태 2020.08.05.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왼쪽부터 허정협,변상권,김재웅,조영건,박준태 2020.08.05.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히어로즈 구단의 화수분 야구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팀의 주전급 선수가 줄줄이 이탈하는 상황에서 긴급수혈된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키움 출신인 변상권(23), 조영건(21), 김재웅(22), 허정협(30)에 이적선수 전병우(29), 박준태(28)도 기다렸다는 듯 저력을 발휘했다.

이들이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키움은 선발진 3명이 이탈하고 팀의 기둥 박병호까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호성적으로 버텨냈다. 키움은 8월 이후 치른 38경기에서 23승 14패 1무(승률0.622)를 기록했다. KT(22승13패 승률0.629)에 리그 2위 성적이었다.

사실, 각 구단의 육성 프로그램은 대동소이하다. 그럼에도 키움 2군에서 올려보낸 선수들이 1군에서 활약하는 남다는 이유가 있다. 높은 스카우트 성공률과 함부로 손대지 않는 것, 그리고 100% 전력투구다.

키움 설종진 2군 감독은 성공적인 육성에 대해 “일단 스카우트 파트에서 재능있는 선수들을 데려오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좋은 재료에서 좋은 음식이 나온다는 것. 그러나 이는 10개구단 스카우트의 공통점이다. 선수를 판단하는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장단점을 파악하는 눈은 대동소이 하다.

그래서 설 감독은 두번째 이유로 육성 시스템을 언급했다. 설 감독은 “구단 방침이 있다. 신인이 오면 1년은 무조건 지켜본다. 선수들 폼을 건드리지 않는다”라고 했다. 고졸신인이라고 해도 10년 가까이 야구를 한 몸이다. 자신만의 폼이 장착되어 있기 마련이다. 프로 코치의 눈에 그들의 장단점이 보이겠지만 시작단계부터 교정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그렇다고 손을 놓는 건 아니다. 설 감독은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들어간다. 예를 들어 슬라이더의 각이 작으면 손가락이나 손목 사용법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준다. 나머지는 선수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한다”라고 했다. 현장에선 A선수가 1군에서 잘하면 2군 B코치의 작품이라는 말이 돌 때가 있다. 그러나 키움 구단은 다르다. 특정 인사의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는다. 2군에서 코칭을 잘 했다는 이야기만 나온다.

키움의 세번째 육성법으로는 100%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는거다. 설 감독은 “투수의 경우 마운드에서 던지고 싶은 걸 던지라고 한다. 단 안타와 볼넷이 나오더라도 100%로 던지게 한다. 제구를 잡으려 80%로 던지는 건 의미없다”라고 했다. 이유가 있다.

설 감독은 “우리가 흔히 집어 넣는다고 표현하는데 그러면 안된다. 몸이 아프지 않다면 그냥 100%로 던져야 한다. 그래야 감이라는게 생긴다. 2군 선수들은 1승을 추가하는게 중요하지 않다. 구종을 확실하게 연마해 1군에 가서 사용해야 한다. 타격도 밸런스가 있다. 여기서 이렇게 맞으니 강한 타구가 나온다는 걸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100% 전력투구하는 경우 선수도 답답할 수 있다. 제구가 안되고 볼넷을 내주면 답답하다. 그러나 설 감독은 “전력으로 승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키움 2군의 지상 목표는 좋은 선수를 만드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설 감독은 “오래하기 위해서다. 감독,코치,선수는 모두 계약직이다. 못하면 그만둬야 한다”라고 했다.

좋은 선수를 육성하는 이유로 우승과 같은 거창한 목표를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설 감독은 그 보단 현실적인 답안을 내놓았다. 좋은 선수를 키워내지 못하고 좋은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 다들 그만둬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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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세상엔 다양한 청춘들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청춘기록’은 젊은 청춘들만이 아니라 노년의 청춘을 조명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9월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 연출 안길호) 3회에서는 할아버지 사민기(한진희 분)를 위해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찾는 사혜준(박보검 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청춘기록’은 안정하와 사혜준을 내세운 청춘 투톱물로 꼽혀왔다. 오랜 시간 무명을 겪어온 배우 지망생 모델 사혜준과 대기업을 퇴사한 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안정하는 그야말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대표 격으로 보였다.파워볼게임

이에 일각에선 사혜준과 안정하가 각자의 꿈을 이루고 성공하는 내용으로 결말을 맞이할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청춘기록’이 다소 뻔한 내용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졌다. 전형적인 ‘아픈 청춘’들이 비교 대상, 현실의 벽 등을 느끼지만 꿋꿋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그리지 않겠냐는 것이 시청자들의 추측.

그러나 3회분에서는 다소 다른 모습이 그려졌다. 사혜준과 안정하의 꿈에 대한 초점보다는 사혜준 가족들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특히 엄마 한애숙(하희라 분)을 시작으로 할아버지 사민기 까지 저마다 가슴속에 지녀왔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의 벽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청춘기록’은 20대 청춘 두 주인공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얘기뿐만 아니라 잊혔던 중노년들의 청춘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함께 내포하고 있다. 주인공들의 성장과 더불어 주변 인물들까지 함께 나아가고 있는 셈이다.

이에 더해 ‘청춘기록’은 제목에 맞춰 단순히 청춘물일 것이란 예고를 기분 좋게 깨뜨리며 가족극 한 스푼을 더했다. 10~20대 시청자들을 공략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40~50대 시청층도 넘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안정하(박소담 분)는 65세 늦은 나이에 모델을 시작해 78세까지 현역으로 활발히 모델일을 하고 있는 김칠두를 보며 사민기를 떠올렸다. 특별출연으로 등장한 모델 김칠두는 늦은 나이에 데뷔한 늦깎이 시니어모델이다. 다양한 패션쇼와 광고, 방송계에 출연하며 꿈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메시지를 안겨준 인물이다.

이후 사혜준은 안정하의 제안으로 할아버지에게 마음을 열고 그의 꿈을 이뤄주기로 결심했다. 과거 할아버지 사민기는 배우와 모델 등 연예계 꿈을 가졌으나 여러 차례 사기를 당한 뒤 꿈을 포기한 상황. 이에 사혜준은 할아버지를 위해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찾으며 그의 꿈을 다시 한번 응원하게 됐다.

이처럼 ‘청춘기록’은 시청자들에게 늘 기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과연 앞으로 주인공들과 함께 또 어떤 인물들이 성장해나갈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현정의 방부제 미모의 근황이 화제다.

고현정 팬카페 피누스 측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자 배우님의 근황입니다. 피누스님들의 응원에 늘 힘내고 계신다고 안부 전하셨습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고현정의 근황이 담겨 있어 반가움을 자아냈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뽐내고 있는 고현정. 이어 카메라를 응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각도는 중요치 않았다. 고현정은 살이 빠진 듯 날렵한 턱선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피부미인 답게 빛나는 민낯 미모가 돋보였다.

특히 고현정은 나이가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를 선보이며 청순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3월 종영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에 출연했다.

독감 유행 시즌 다가와..”올해 독감 예방주사 접종 특히 중요”동행복권파워볼

독감 국가예방접종 시행 첫날인 9월 8일 전북 전주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의료진이 독감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전주=뉴시스]
독감 국가예방접종 시행 첫날인 9월 8일 전북 전주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의료진이 독감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전주=뉴시스]

코로나19(COVID-19) 유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가을 독감 시즌이 다가왔다. 보건전문가들은 올해 특히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권고한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코로나19와 독감의 차이점을 소개하며 독감 예방주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기본적으로 열과 마른 기침, 피로와 몸살은 코로나19와 독감 두 가지 모두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열을 동반하는 미묘한 불편함━존스홉킨스 대학의 폐 및 중환자 치료 의사인 파나기스 갈리아사토스는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열이 날 수 있다”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열은 38도를 넘지 않아도 오한과 심각한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갈리아사토스는 “숫자뿐만 아니라 열이 가져오는 몸살 기운 등 미묘한 불편함을 파악하라”고 덧붙였다.

만약 바이러스에 노출된 날짜를 추측할 수 있다면 무엇으로 인한 증상인지 예상하기 쉽다. 앨라배마대학 버밍엄 캠퍼스의 전염병 전문가 몰리 플리스는 “코로나19는 바이러스 노출 후 5~7일 후부터 길게는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반면, 독감은 바이러스 노출후 1~4일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단순 코막힘은 코로나 아닐 것”━재채기와 코막힘 역시 코로나19의 증상일 수 있지만 두 가지 증상만이 나타난다면 그럴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든다.

플리스 박사는 “대부분의 감기는 코막힘으로 시작되지만 코로나19 주요 증상은 아니다”며 “코막힘 증상만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코로나19 증상으로 콧물만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기침도 차이가 있다. 플리스 박사는 “감기는 가래가 섞인 젖은 기침이 나오고, 반면 마른 기침을 하고 후각과 미각이 상실된다면 코로나19 증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독감과 코로나19 간의 차이는 증상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동안 더 명확해진다.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대의 폐 및 중환자 치료전문가 벤 싱어는 “코로나19의 가장 확실한 징후 중엔 숨가쁨, 폐렴, 그리고 지속적인 열이 있다”며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동안 상황이 더 급격히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독감 예방주사 특히 중요”━보건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SJ은 “독감에 걸리더라도 백신을 맞았다면 병의 지속기간과 심각도를 줄일 수 있다”며 “이는 의료진과 의료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파워볼

또 독감 예방 접종은 의사가 코로나19와 독감을 선별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덴버에 위치한 호흡기 질환 전문병원 국립 유대인병원의 최고 의료정보 책임자 데이비드 비터 박사는 “올해 독감 예방주사는 정말 중요하다”며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도 크게 줄이고 코로나19인지 독감인지 구분하는 데 들이는 수고를 줄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전염병 최고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 역시 “적어도 두 가지의 잠재적 호흡기 감염 중 하나의 영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올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독감 예방주사가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단 증거는 없다. 그러나 비터 박사는 “일반적으로 백신은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며 “또 심한 독감에 걸리면 코로나19를 포함한 다른 질병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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