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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22kg 감량한 후 소감을 전했다.

서경석은 10일 스포츠조선에 “목표 체중인 72kg을 달성한 후 ‘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1달간이나 잘 관리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현미밥뿐 아니라, 일반식을 해도 된다”며 “흰 쌀밥에 국물, 맛있더라”고 웃었다.

서경석은 지난 4월 체중이 94.5kg까지 불어났다며 공개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22kg을 감량하고 나니 다시 20대로 돌아간 느낌이다”라며 “목소리톤마저 건강해지고 높아져서 라디오를 진행하는데 스태프들이 ‘목소리 톤 좀 낮춰달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서경석의 변화는 주위 사람들도 놀라게 했다.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수 양희은은 “솔직히 며칠 하다가 말 줄 알았는데 끝까지 해내더라. 독한 놈”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꿈을 꾸는 드리머가 아니라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 두어”라고 감탄했다. 서경석과 함께 로또 추첨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김초롱 아나운서 역시 “앞으로 멋진 모습 오래도록 유지하길 바란다”고 서경석의 건강을 응원했다.

한편, 서경석은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MBN ‘닥터셰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9회말 마운드에 오른 롯데 김원중이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선발 투수로 3시즌 동안 나름대로 성장했다고 자신한다. 그리고 모든 구종도 던질 수 있게 됐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마무리 후보였던 롯데 김원중(27)은 선발 투수로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풀타임 선발 3시즌 동안 경험을 비롯해 얻은 부분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데뷔 첫 4아웃 세이브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선발 투수를 했던 경험이 묻어났다.

김원중은 지난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 30구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세이브 째를 수확했다. 경기는 9회초 팀이 1점을 더 내면서 5-3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었다.파워볼

김원중에게는 데뷔 이후 두 번째 멀티 이닝 세이브 상황이었다. 첫 멀티 이닝 세이브 도전이었던 지난달 30일 창원 NC전 8-7로 앞선 8회말 무사 2루에서 올라왔지만 동점을 허용,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데뷔 첫 멀티 이닝 세이브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9일 만에 다시 기회가 왔다. 필승조 구승민이 앞서 올라와 8회 2사 후 안타를 내주면서 위기를 만들었고 허문회 감독은 김원중을 호출했다. 이전과는 분명 다른 불펜 운영이었지만 마무리 투수로서 김원중이 언젠가 극복해야 할 상황이기도 했다.

다만, 이전 등판들에서 상대를 윽박지르던 패스트볼의 구위와 제구 모두 온전하지 않았다. 첫 타자 강경학과 승부에서 걱정의 징조가 발견됐다. 강경학과 승부에서 2스트라이크의 카운트를 잡고 던진 패스트볼 2개가 볼로 빠졌다. 5구 째 던진 커브는 파울, 6구째 던진 패스트볼이 볼, 7구 째 패스트볼은 파울이 되며 풀카운트 승부가 이어졌다. 그리고 8구 째 주무기인 포크볼이 제구가 되지 않고 높게 빗나가며 볼넷을 내줬다. 2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전과는 다른 전개였다. 하지만 김원중은 3년 간의 선발 투수 경험을 토대로 습득한 다양한 구종을 이 때 활용했다. 2사 1,2루에서 맞이한 오선진을 상대로 레퍼토리에 변화를 줬다. 패스트볼 기반은 변하지 않았지만 카운트를 잡기 위한 서브 구종으로 커브를 선택했다. 선발로 던졌을 때도 카운트를 잡기 위해 적절하게 활용했던 구종이었다.

오선진과 1B1S 승부에서 3구 째 118km 커브를 던졌고 이는 파울이 됐다. 바깥쪽 코스로 빠지는 커브를 오선진이 나름대로 타이밍을 맞췄지만 정타로 연결되진 않았다. 커브로 1B2S의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고 타자의 머릿속을 혼란시킨 김원중은 다시 147km 패스트볼을 바깥쪽 코스로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연결시켜 이닝을 종결시켰다.

5-3, 2점의 리드를 안고 9회를 마무리 짓기 위해 오른 김원중은 선두타자 대타 박정현을 상대로 모두 패스트볼만 던지며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그리고 후속 대타 이해창을 상대로는 초구 118km 커브, 그리고 3구 121km 커브로 1B2S의 카운트를 잡았다. 4구 째 149km 패스트볼을 던지다 우전 안타를 맞았지지만 1사 1루에서 이용규를 상대로 1B1S에서 117km 커브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아냈고 파울이 됐지만 5구 째 다시 117km 커브를 던졌다.  결국 147km 패스트볼로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아냈고 후속 정은원을 상대로도 초구 볼이 됐지만 115km 커브를 던졌다. 그리고 정은원은 3구 째 146km 패스트볼로 유격수 뜬공을 유도,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김원중은 올 시즌 가장 많은 30개의 공을 던졌다. 패스트볼 비중은 21개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그 뒤를 커브 7개, 포크볼 2개로 이었다. 주무기 포크볼보다 서브 구종 커브 구사율을 높이며 등판 초기 흔들렸던 패스트볼 제구를 잡아갔고 스트라이크까지 잡아냈다. 주무기 대신 다른 구종을 선택하는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진화된 마무리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젠 상대 타자들도 패스트볼과 포크볼, 2가지 구종에 초점을 맞추고 타석에 들어서고 있고 김원중 스스로도 이를 의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김원중 스스로 자신했던 선발 투수로 쌓은 경험과 구종들은 무시할 수 없었다. 두 가지 구종 외에도 다른 구종들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을 이미 선발 시절에 쌓았고 이를 마무리 자리에서 녹여냈다. 김원중의 선발 투수로 쌓은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모습)’을 확인했고 마무리 투수로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경험까지 얻은 등판이었다.

토론토 유격수 보 비셋 | MLB.com 캡처
토론토 유격수 보 비셋 | MLB.com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지난해 후반기 맹타를 휘두르며 토론토의 미래를 밝혔던 유격수 보 비셋(22)이 단축 시즌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셋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선발투수 맷 슈마커를 외야 2층 관중석을 강타하는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약 2주 후 시작될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비셋이다.

경기 후 비셋은 MLB.com을 비롯한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60경기 시즌이든 162경기 시즌이든 나는 늘 우리팀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팀 동료 모두를 믿으며 우리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팀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에 오른 비셋은 4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1 11홈런 2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0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의문부호가 붙었지만 타격만 놓고 봐서는 유격수로서 리그 최정상급이었다.

이어 비셋은 현재 시즌을 준비하는 환경에도 만족했다. 토론토 선수단은 돔구장인 로저스센터, 그리고 로저스센터와 연결된 메리어트시티 호텔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캐나다 정부의 2주 격리방침에 따라 선수단만 따로 로저스센터와 메리어트시티 호텔을 이용하며 밖으로 나가는 것은 금지됐다.파워볼엔트리

비셋은 이러한 환경이 오히려 동료들과 관계를 돈독히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함께 있는 시간이 긴 만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비셋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즌이 될 것이다. 팬이 없는 야구장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미 지금부터 준비는 하고 있다. 팬이 없기 때문에 동료들끼리 아드레날린을 창출해야 한다. 이 또한 시즌에 앞서 꾸준히 훈련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는 다음주까지 꾸준히 청백전에 임한다. 그리고 오는 22일과 23일에는 보스턴으로 떠나 시범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 개막전은 오는 25일 탬파베이 원정경기다. 에이스 류현진 또한 이날에 맞춰 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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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황석정이 머슬퀸에 도전한다.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가 주최하는 피트니스 대회 ‘SPOFIT(이하 스포핏)’에 출전할 예정이다.

황석정은 10일 “배우 생활을 하면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고백했다. 올초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양치승 관장과 배우 최은주를 만나게 된 황석정은 “10년은 알고 지낸 사이 같았다”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회상했다.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이 사람과 친해질지 아닐지는 1초 안에 정해진다”는 황석정에게 두 사람은 처음부터 친밀하게 느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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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때 “체육관에 놀러 가겠다”고 약속한 황석정은 한 달여 만에 약속을 지켰고, 당일 “빨리 등록하라”는 최은주의 성화에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같은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던 개그맨 김원효, 허경환, 김지호, 박영진 등 마흔파이브 멤버들이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응원을 가게 됐고, 자연스럽게 직접 대회에 참가할 결심까지 하게 됐다는 것.

황석정의 대회 참가를 알게 된 주변의 반응은 한결 같았다. “누나 같이 자유로운 사람이 그걸 어떻게 해”, “몸 망가진다”, “연기에 방해된다”며 만류했다. 응원해준 사람은 배우 성훈, 마흔파이브 등 운동 메이트들뿐이었다. 황석정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다. 자기 몸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디자인하고, 패션화하는 일이고 선정적인 게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다”며 이번 대회 목표를 설명했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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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선수로 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는 황석정이 가장 공들이고 있는 부위는 바로 엉덩이다. “몸이라는 게 유전이지 않나. 아버지가 엉덩이가 아예 없으셨고 저도 평생 엉덩이가 있어본 적이 없다”고 전한 황석정의 출전 종목은 비키니다. “비키니 종목은 엉덩이를 엄청나게 강조하더라. 없던 엉덩이를 만들려니 힘들었다. 하는 데까지 해보겠다”며 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대회 참가 후에는 세 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황석정. 탄탄한 몸을 무기로 욕심내고 있는 배역이 있는지를 묻자 “제가 창도 쓰고 칼도 다룰 줄 아니까, 더 힘들어서 못하게 전에 사극에서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상반기 1천772명 사망…카자흐 주재 中대사관, 자국민에 주의 당부

[로이터=연합뉴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은 원인불명의 폐렴이 확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전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자국민들에게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대사관 측은 카자흐스탄에서 이 폐렴으로 올해 1~6월 1천772명이 사망했고 특히 6월에만 628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치사율이 코로나19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보건당국 등은 현재 이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 조사 중이지만, 코로나19와의 관련성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카자흐스탄은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중국 전문가들은 질병의 중국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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